골방철학관

서울살이 시절군 시절 저보다 선임이었던 신병장님을 저희 집에 초대했습니다^^;DK2를 플레이를 해보고 싶어 하셨던 신병장님이었기에 집으로 모셔왔습죠.DK2, 로지텍 G25 조합으로 레이싱 플레이를 해보라 했습니다.^^ 게임은 레이싱 시뮬레이터의 명작 '아세토 코르사'를 켜드렸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려놓은 제 게시글을 보고선'정말 신기하다, 플레이를 해보고 싶다'며 말씀을 하시더군요.저보다 나이가 한 해 1년 형이기에, 형이라고 부르며 따랐습니다^^; 플레이를 막상 해보니, 사람마다 각자 편차가 있는 듯했습니다..VR에 멀미가 있는 분들도 계시고저처럼 전혀 멀미가 없는 사람도 존재했던 것을 신병장님의 계기로 알았습니다. '야, 재밌기는 정말 재밌는데, 멀미가 좀 난다?ㅋㅋㅋ' '멀미가 나요?ㅋㅋㅋ 어지럽고 ..

바야흐로 2015년 쯤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가상현실'이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되지 않았던 시절이었는데저는 가상현실 기기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꾸준히 오큘러스 개발 소식을접하려고 하며, 출시를 간절히 기다리면서 결국 DK2를 손에 쥐게 되었죠. 하지만 디벨로퍼 버전의 한계가 있었던 지라좁은 화각, 트레킹 영점 틀어짐, 뒤늦게 따라오는 헤드트래킹, 모기장 현상 등돈값을 못하는 기기로 기억에 남습니다.레이싱 게임을 주로 했었기에, 오큘러스 신모델의 출시는 무척 간절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개발자 버전'이 출시가 되었던 한계 때문에유저들 또한 혀를 끌끌 차기도 했던 모델이였죠. (그 돈이면...ㅆ)  DK1는 이루 말할 수도 없이 매우 처참했습니다.개발자 버전으로 세상에 처음 공개 되었으니퀄리티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