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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철학관

많은 BMW 오너들이 큰 단점으로 지적하는 부분이 있지요^^;시리즈 불문하고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이 올드하게 빠졌다고 불평을 많이 늘어놓으십니다.ㅎㅎㅎ하지만, 저는 핸들을 자가교체를 하려 M 핸들을 사러 경기도까지 왔고매물을 들고 다시 내려가는 중입니다.ㅎㅎㅎ핸들이 너무 올드하기 때문에, 핸들 정도만 튜닝하기로 합니다^^;거금을 조금 들여서라도 바꿔놓으면 폐차를 할 때까지는 만족하며 탈 수 있으니 말이지요.ㅎㅎㅎ이게 뭐라고 저는 카메라로 연신 찍어대고 있습니다^^;업체에 직접 맡기지 않고 자가교체를 할 것이기에 심사숙고해야만 하지요.ㅎㅎㅎ기존의 에어백을 탈거해야 하고, 기존 핸들까지 뽑아야 하는 공사를 치러야 합니다.잠시 허기도 달랠 겸, 오창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휴게소 음식을 먹으려니..

다들 그런 말들을 많이 합니다^^; 집안 대대손손 서울에서 태어난 사람은 복이라고 하죠. 그걸 뼈저리게 느낀 지방 출신인 저는, 서울의 집값에 허리가 휠 지경이라 인천으로 왔습니다^^; 그렇다고 싼 집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1.5룸 구성입니다.이렇게도 짐이 많을 줄은 저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짐이 왜 이렇게도 많은지 눈물이 날 지경이더군요.ㅋㅋㅋ 그래도 지내는 동안 잘 정리하고 살아야지 싶은 마음에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봅니다.. PC는 일단 제일 먼저 설치했습죠.ㅎㅎㅎ 책상 위에 내동댕이쳐진 옷가지들과 짐들을 보아하니, 미치겠더군요.ㅋㅋㅋ 이사를 하면 2주 동안 짐 정리를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던데 그 느낌을 잠시나마 느끼고 말았습니다.ㅎㅎㅎ '와, 이거 끝이 없겠는데....

지금으로부터 9년 전의 작업실인데, 정말 정신없는 환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로랜드 A-33은 마스터 건반 중에서 명기 중에 명기였습니다, 해머건반은 아니지만 감촉이 좋기도 하고 베이직한 모델이라 지금도 생각이 나는 기기네요. 선반 위엔 MXL2006도 보이고, 베링거 믹서가 보이네요.ㅋㅋㅋ대학 휴학 후 부산에서 잠깐 지내던 시절이었습니다. 일본을 여행하고 와서 찍었던 시절인 것 같은데, 추억이군요.. 간단한 짐만 싸들고 올라가자는 마음에 최대한 심플하게 가져왔네요. a-33은 포기 못하니 들고 오고, 베링거 믹서, 노베이션 컨트롤러, 아카이 mpc도 있네요.ㅋㅋㅋ 대학 생활을 하다 보니 어찌나 짐이 많이 늘던지요.ㅎㅎㅎ 미대 전공이라 물감부터, 도화지, 붓도 굴러다니기도 합니다. 크게 이미지는 바뀌지 않..

평소에 음악을 좋아했던 저는 미디 작업을 좋아하는 편입니다.서울에 살았던 저는 부산으로 멀리 고향으로 떠날 때면은 꼭 챙기는 준비물이었죠.맥북과 미디 컨트롤러는 무조건 챙기고 내려갑니다~^^;심심함을 달래기엔 음악이 제일 편하고 재밌더군요. 가볍기도 하고, 실용적인 미밴드를 손목에 둘러 착용합니다. 애플워치라든지, 더 좋은 전자시계들도 분명 많지만 편하기는 미밴드만 한 게 없더군요^^; 자차를 운용하게 되면, 고속도로에선 정체가 될 것이 뻔하기에 저는 고속버스를 많이 애용하고 탑승했습니다, 휴게소를 딱 1번 들리기는 하지만음료를 많이 마시지만 않는다면 낭만있게 고향을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죠.커피를 되도록 먹지 않는다면, 장거리 버스 탑승은 별 문제없을 듯합니다. 마음 놓고 쭉쭉 들이키고 싶지만 쉽지 않..

서울살이 시절군 시절 저보다 선임이었던 신병장님을 저희 집에 초대했습니다^^;DK2를 플레이를 해보고 싶어 하셨던 신병장님이었기에 집으로 모셔왔습죠.DK2, 로지텍 G25 조합으로 레이싱 플레이를 해보라 했습니다.^^ 게임은 레이싱 시뮬레이터의 명작 '아세토 코르사'를 켜드렸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려놓은 제 게시글을 보고선'정말 신기하다, 플레이를 해보고 싶다'며 말씀을 하시더군요.저보다 나이가 한 해 1년 형이기에, 형이라고 부르며 따랐습니다^^; 플레이를 막상 해보니, 사람마다 각자 편차가 있는 듯했습니다..VR에 멀미가 있는 분들도 계시고저처럼 전혀 멀미가 없는 사람도 존재했던 것을 신병장님의 계기로 알았습니다. '야, 재밌기는 정말 재밌는데, 멀미가 좀 난다?ㅋㅋㅋ' '멀미가 나요?ㅋㅋㅋ 어지럽고 ..

저는 어릴 적 운동선수로 활약을 했습니다.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하게 운동량이 많았고, 관절 사용도 많았죠.하지만 30대 중반인 저에게 건강 적신호가 켜졌습니다.등산을 할 때마다, 걸을 때마다 고관절에서 통증이 터지기 시작하는 겁니다.정형외과로 접수를 하고 난 후, 기다려보기로 합니다.없던 증상이 왜 갑자기 터지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죠.운동을 했을 당시에도 물론 병원을 들락날락했지만평소 사무직인 저에게 이런 시련이 찾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게 궁금했던 겁니다."왜 통증이 생기는 것일까?" 내가 관절염이라니, 아니 고관절염이라니.일단 믿겨지지 않았습니다.단지 판정보다 의심이 된다 정도의 뉘앙스였으니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환자 분, 전기 높일게요. 너무 찌릿하시면 말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