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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음식 (7)
골방철학관
최병장은 삐리리~ 연락이 옵니다^^; '야, 나 너 좀 보러 가게 주소 좀 찍어주라.' '엥? 갑자기 온다고?' '어~ 그냥 가는 겨~ㅋㅋㅋ 밥이라도 얻어먹게 인마~ㅋㅋㅋ' '언제든지 와~ㅋㅋㅋ 기다리고 있을게~' '그래, 진짜 간다?ㅎㅎㅎ' '진짜 와, 달덩이같은 니 얼굴도 보고 밥도 먹어야지~ㅋㅋㅋ' 'ㅋㅋㅋ 알겠어. 가는 날 연락할게?' 그리하여, 최병장은 제가 있던 분당으로 마침 도착했습니다^^;언제 봐도 어색하지 않은 것이 진짜 친구는 친구구나 했지요.ㅎㅎㅎ마침 저 멀리서 달덩이 페이스로 저를 웃으며 반겨줍니다^^; '여~ 오랜만~ㅋㅋㅋ' '온다고 고생 많았네, 뭐 먹을래?ㅎㅎㅎ' '나? 비싼 거 사 줘.' '어, 사줄게. 여기 근처에서 들어가고 싶은데 들어가면 된다.ㅎㅎㅎ' '진짜?ㅋㅋㅋ' '..
집밥을 탈출해 보고자 동생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야, 뭐 해? ㅇㅇ(조카 이름)이는 잘 있어?' '응, 잘 있지.. 갑자기 웬 연락..?' 'ㅇㅇ이랑 너랑 밥이라도 사멕이려고..' 'ㅋㅋㅋㅋ갑자기 밥이래..? 일단 양산으로 와..' '그래, 전화하면 집 앞에서 보자, ㅇㅇ이 데리고 나와' 그렇게 해서 동생과, 초등학생인 조카를 데리고 나왔습죠^^; 삼촌이 되는 사람이 조카 얼굴이라도 보고 밥이라도 사줘야지 했습니다.ㅋㅋㅋ '오빠, ㅇㅇ이 입맛 까다로운 거 알지?' '알지, ㅇㅇ이는 뭐가 제일 먹고 싶대?' '파스타가 먹고 싶대..ㅋㅋㅋ' '그래? 내가 찾아보지. 뭐.ㅋㅋㅋ' '입이 은근 고급인 것 같네.. 잘 찾아봐 줘~ㅎㅎ' '알았어. 기다려 봐, 정해지면 알려줄게.ㅋㅋㅋ' 그렇게 블로그와 검..
오늘의 요리는 파김치볶음밥입니다. 배추김치로만 볶음밥을 할 필욘 없다는 거지요.저는 파김치를 활용해서 자주 파김치볶음밥을 해 먹곤 합니다.파김치와 탄수화물이 더해지면 배추김치볶음밥보다 훨씬 맛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준비물 : 파김치, 마가린, 밥, 참기름, 소고기 다시다, 소금(기호에 따라) 파김치 째로 활용하지 않고, 가위로 잘게 자른 다음 활용하셔야 합니다.먹기에도 편하고 조리하기에도 훨씬 편한 이유이기도 합니다.자취 생활 10여 년이 되도록 혼자 해 먹는 버릇이 남아 있기도 했습니다. 의류 회사 쇼핑몰을 재직하던 시절, 중식 식대가 급여에 포함되어 나왔었는데편의점 음식, 가게 음식이 질려 직접 도시락을 싸들고 가곤 했었죠.그 이후로 볶음밥을 만드는 것에는 매우 능숙해졌습니다^..
어머니가 문득 저에게 물으십니다. 용궁사에서 쟁반짜장 먹어봤냐.저는 아직 맛을 보지 못했기에 '먹어보질 못했다'고 하니여기로 가자 하시더니 결국 기장까지 달려왔습니다^^;;얼마나 맛집 인가 해서 도착을 하긴 했습니다.주차장도 완비가 되어 있으니 자차를 운용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주차를 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더군요.점심시간쯤 방문을 해서 주차 또한 북적댔습니다. 주차를 도와주시는 사장님도 계셔서편하게 주차를 하고 가게로 들어가게 됐네요.^^;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양이 조금 많은 편이라 2인끼리 오면은 짜장 하나, 그리고 탕수육 소자가 국룰이라 하시덥니다^^;먹다가 남기는 것보다야 차라리 적게 먹는 게 낫다 싶어서 승낙했습니다.많은 분들이 점심식사를 하시고 계시더군요. 홀도 넓어서 쾌적하고 좋았습..
오랜 친구 중 경산에 살고 있는 녀석이 있어, 한 번은 얼굴을 보러 찾아갔습니다.언제봐도 반가운 놈이, 저에게 소고기를 사주겠다며 저를 데리고 간 곳입니다.값싼 음식도 그저 나에겐 감사할 지경인데, 소고기라뇨.사주는 마음이 고맙기도 하지만 한 턱 크게 쏜다고 하니졸래 졸래 따라 가봤습니다, 경산에서 소고기를 먹지 않는다면그 사람은 경산에 오지 않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경산엔 소고기라며.^^; 그저 따뜻한 국밥도 고마울 지경인데, 친구의 호의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먹었습니다.소고기를 구워본 사람이 잘 굽는다며 자기에게 집게를 맡기라네요.'어디 한번 잘 굽는지 내가 한번 봐주겠다' 라는 생각으로 집게를 양보했습니다.친구 녀석이 고기를 맛있게 굽는다며 그렇게 호언장담을 하더니..그 말이 진짜였네요. 정말 육즙 ..
저는 초밥을 그다지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만가볍게 배를 채우고 싶을 때면, 일식을 먹곤 합니다.점심시간을 맞춰 방문을 했지만 주변에 주차를 할 만한 곳이 많지 않더군요.자차를 끌고 오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저는 10피스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초밥이라는 것이 많이 먹어도 크게 부대끼지 않는 음식이지만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사실 많이 먹기 힘든 음식입니다. 애주가분들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기회가 된다면 약주를 걸치기도 합니다.같이 오신 몇몇 분들이 드신다고 하니, 저도 참을 순 없어서 같이 걸쳐보기로 했습니다.공복에 빈 속을 소독해주고 스시를 기다리기로 합니다.음식은 주방장의, 셰프의 손맛이라고 하던가요?밥알의 윤기는 물론이고 재료와 밥의 조화가 좋았습니다.혀를 왼쪽으로 굴리면 밥알이, 오른..
경남 밀양에 위치한 약산가든이라는 곳에 가봤습니다.저는 태어나서 흑염소 고기를 그다지 즐기진 않았습니다.왜 약산가든을 가게 됐냐하면 어머니가 먹어보고 싶다고 하셔서부랴부랴 검색해서 찾았던 집입니다.주차장이 넓어 주차하기엔 정말 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흑염소라는 것을 고기로 접하지 못했던 건 사실입니다.하지만 보양으로도 최고의 음식이라고 하니, 안 먹어볼 순 없었습니다.제일 무난하고 잘 나간다는 메뉴를 사장님께 추천을 받고흑염소 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55,000원이라고 하시네요.어쩌면 돼지고기, 닭고기를 접하셨던 분들께선그램 수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라고 생각하실 순 있습니다.저 또한 '이 정도의 양이면 조금 비싼 축이긴 하다'라고 느꼈으니 말이죠.개인적으로 맛에 대해 태클은 걸 순 없었습..